그리스로 떠나는 이다영·이재영 자매..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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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는??

 

 

 

 

 

그리스로 떠나는 배구선수 자매

 

 

 

 

 

 

 

배구선수 이다영·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학교폭력·비밀결혼·가정폭력·외도 등 

 

각종 논란을 뒤로한 채 그리스로 떠났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평생 사죄하겠습니다"

 

"배구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16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떠났는데요.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전직 배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그들의 어머니인 김경희가 이다영이 고개를

 

숙이자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야, 야. 고개들어."

 

"누군가 우리 애들한테나"

 

"저한테 진실을 물어봤어야 하는데"

 

"그랬던 분이 한 분도 안 계셨다"

 

 

 

그러면서 이들 자매는 출국 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재영]

 

"해외 진출이 결정됐지만 마음이 무겁다"

 

"과거 잘못된 행동에 책임져야 하고 배구 팬들과"

 

"학폭 피해자들에게 평생 사죄하고 반성하겠다"

 

"직업이 운동선수인데 학폭 사건 이후 9개월을 쉬었다"

 

"운동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에는 배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이다영]

 

"선수를 그만둘까 생각했지만 후회가 남을 것 같았다"

 

"국내에서 뛸 수 없는 상황에서"

 

"그리스행은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좋지 못한 얘기가 나와 실망하셨을 텐데"

 

"팬들에게 송구스럽다"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인데"

 

"유명인으로서 부당하게 협박당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진실은 법이 판단할 것"

 

 

 

"지난 몇 개월 동안 저희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됐고"

 

"앞으로 많은 교훈이 될 것 같다"

 

"하지 않은 일까지 마치 모두 가해 사실로 알려져"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객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현재 이다영·이재영 자매는 그리스에 도착해

 

곧 합류할 PAOK구단 관계자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드디어 왔다"

 

이다영 남편의 폭로와 이다영의 반박 (비밀결혼 후 상습적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