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자 배구 선수의 또 다른 학폭 증언?!?

문을왤케황현희 2021. 2. 15. 15:17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새로 터진 여자 배구 학교폭력!

 

 

 

 

 

 

 

 

 

현재 배구계에 학교폭력 논란이 잇달아 나오고 있는데요.

 

1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또 하나의 학교폭력 글이 올라왔습니다.

 

 

 

 

'프로 여자배구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요즘 학폭 때문에 말이 정말 많다"

 

"10년 전 내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라며 글을 시작한 작성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을 당했던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는데요.

 

"중학교 1학년 때 집합을 서는데 내가 발음이 안 된다고"

 

"동기, 선배들을 ‘머리 박아’를 시키고 나한테 ‘가나다라’를 외우라고 했다"

 

"울면 바가지를 가져와서 눈물을 다 받으라고 시키고"

 

"바가지에 다 채울 때까지 다 ‘머리 박아’를 시키겠다며"

 

"눈물, 콧물, 침을 뱉어서라도 오줌을 싸서라도 바가지를 채우라고 했다"

 

"그런 일이 거의 일상이 됐다"

 

라며 매일이 지옥이었다고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성 위염이 생겨 일주일 동안 집에서 지냈는데"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그동안 아침식사 당번을 안 했으니"

 

"혼자 밥을 차리라고 해서 새벽에 일어나 혼자 밥을 차렸다"

 

“3개월에 한 번 집에 가서도 혼나는 걸 말 못 하고 혼자 참았다"

 

"한 번은 엄마한테 무릎 꿇고 배구 그만하고 싶다고 빌었지만"

 

"엄마는 그냥 운동이 힘들어서 하는 말인 줄 알고 조금만 참고 해보라고 했다"

 

"다시 숙소에 가면 매일매일 죽고 싶었다"

 

“어린 마음에 김에 들어있는 방부제를 먹기도 하고"

 

"혼자 화장실에 가서 울면서 목을 조르는 일도 일상이었다"

 

 

 

물리적인 폭력을 폭로한 뒤

 

언어적인 폭력도 당했다며 폭로를 시작했습니다.

 

"한 번은 어떤 선배가 공으로 얼굴을 때려서 쌍코피가 났는데"

 

"닦고 오라고 시킨 뒤 다시 머리를 박고 코트를 돌게 했다"

 

"그러고는 머리를 박은 상태로 코트 도는 걸 잘한다며"

 

"‘잘하는 걸 찾았다’고 하더라"

 

"그런 무시를 당하면서도 부모님 실망시키기 싫어서 다 참았다"

 

또한 가해자가 아버지 욕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매일 집합에 욕 듣는 건 이제 아무렇지 않았지만"

 

"내 욕뿐 아니라 아빠 욕을 한 날은 정말 너무 힘들었다"

 

"집합시켜서 ‘너희 아빠한테 나대지 좀 말라고 해라’고 했다”

 

 

 

 

작성자는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고

 

아직까지도 꿈에 나온다며 자신이 왜 그런 무시를 당했고

 

가해자는 왜 자신에게 그런 미움을 줬는지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작성자는 글의 신뢰성을 위해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전문체육선수 등록 이력을 첨부했는데요.

 

아직까지 누군지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곧 드러날 것 같습니다.

 

 

 

 

 

 

 

 

 

또 터질 것 같은데요..

 

이 정도면 배구 운영이 정말 개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