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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두렵지 않은 슈퍼볼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을 아시나요??
풋볼을 기반으로 한 미국에서 제일 기대하고 있는 스포츠 경기입니다.
시청률이 40%가 넘어 미식축구 팬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모여 보는 전국적 행사입니다.
이번 경기는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vs 캔자스시티 치프스] 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제한사항이 많은데요.
7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의 관람객을 2만 2000명으로 제한했고
입장객 중 7천500명을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의료 종사자로 채우기로 했다네요.
하지만 전 세계가 걱정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경기가 열린 플로리다주 탬파의 사람들 때문인데요.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을 앞두고 미국 전역에선 며칠째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거리의 술집은 대낮부터 술을 마시는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으며
샴페인을 터뜨리고 춤을 추고 수백 명이 뒤엉켜 있지만 마스크를 쓴 사람은 거의 없었다네요..
#탬파 시민
"안전이요? 걱정 안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고 있지만 우리의 열정은 코로나보다 강합니다."
#탬파 주점 운영
"우리는 사람들이 경기를 즐기며 돈을 쓰는 데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생활비는 벌어야죠."
미국 보건 당국은 주의를 주었지만 결국 저런 분위기에서 경기는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이기에 더욱 걱정이 심했겠죠..?
2월 8일 현재 미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26,810,619명이며
신규 확진자 수가 107,573으로 전 세계에서 1위 국가입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죠.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는 경기 시작 전 연설을 하나 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네요..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모든 최전선 의료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당신들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리면서 나머지 우리들을 안전하게 해 줬다"
"당신들이 없으면 해낼 수 없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하다"
감사의 의미와 함께 미국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였겠죠?
무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경기는 31-9로 탬파베이가 우승했는데요.
2003년 창단 첫 슈퍼볼 우승 이후 18년 만에 우승이었답니다.
우승의 주역은 '톰 브래디' 였으며
29차례 패싱 공격을 시도해 21번을 적중시키며 201야드를 따냈습니다.
터치다운 패스도 3개 꽂아 넣었죠.
무사히 경기는 마쳤지만.. 후폭풍이 장난 아닐 것 같아요.
마스크를 거의 안 썼다고 하는데..
2만5000명이 작은 숫자도 아니고..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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