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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선수의 극단적 선택..?

문을왤케황현희 2021. 2. 7. 23:50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여자 프로배구 선수의 극단적 선택?!?

 

 

 

 

 

 

 

 

여자 프로배구에 안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월 7일 오전 0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여자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25살 A선수가 쓰러졌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0시쯤 출동했다고 밝혔는데요.

 

 요인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여자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A선수가 쓰러졌다는 겁니다.

 

다행히 A선수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치료를 받고 있다네요..

 

 

 

A선수를 처음 발견한 동료 선수가 말하길..

 

"A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

 

이 취지로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경찰은 구단 관련 사람들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여자 프로배구 '고유민' 선수가 떠오르는 사건이네요..

 

 

 

현재 구단 관계자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게 아니다"

 

"복통이 심해 응급실에 간 것"

 

구단은 오는 8일 정확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데요.

 

동료 선수 말에서 극단적인 선택이라는 단어가 나온 것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정확한 사실을 위해 경찰은 구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고유민 선수 사건

 

이번 사건을 절대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 전에 끔찍한 일이 있었죠..?

 

고유민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었죠.

 

 

전 배구 선수 고유민

 

당시 고유민 선수는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경이 있었는데요.

 

포지션 변경 이후 상대 선수들의 집중 공략을 받았기 때문에 많이 부진했었습니다.

 

그로 인해 악플이 엄청 달렸었죠..

 

고유민 선수는 악플을 많이 받는다고 SNS에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돌연 작년 3월초 팀을 떠났고, 한국배구연맹은 고유민 선수의 임의탈퇴를 공시했죠.

 

 

 

그런데 어느 날 고유민 선수 전 동료가 신고를 했는데요.

 

전화를 계속 받지 않아 자택을 찾아갔더니 고유민 선수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수사한 결과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봤어요.

 

자연스럽게 그동안의 상황을 보아 악플 세례가 그녀의 자살 원인이 되지 않았나 봤습니다.

 

 

 

그런데 고유민 선수의 유족과 소송대리인의 주장은 달랐습니다.

 

"현대건설 코칭스태프의 따돌림과 배구 선수로서의 앞길을 막은 구단의 사기극 때문이다"

 

이 후 구단주를 고소, 고발했었죠.

 

하지만.. 올해 1월에 구단주가 무혐의 처분됐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현재는 묻혀버렸어요..

 

 

 

경찰, '故고유민 선수 사건' 전 구단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

한국배구연맹 SNS에 올라면 고유민 선수 추모글./사진=한국배구연맹 인스타그램 캡쳐경찰이 프로배구 선수 생활을 하다 숨진 고유민 선수의 유족이 박동욱(59) 전 현대건설 구단주를 고소·고발

www.sedaily.com

 

 

 

 

 

 

 

 

최근 들어 여자배구의 관심도 많이 가고 즐겨보고 있습니다만..

 

이런 사건들이 계속 터지는게 불안하네요.

 

고유민 선수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정말..

 

쓰러졌던 A선수도 극단적 선택만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