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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달래 학교 폭력
요즘 최고의 시청률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죠?
오늘은 미스트롯2의 출연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바로 가수 '진달래'입니다.
1986년 36세인 진달래는 올해로 데뷔한지 3년인 신인 가순데요.
진달래는 2018년 싱글 앨범 '아리아리'로 데뷔했어요.
대한민국 충효대상 대중가요부문, 2018기자단선정인기가수대상을 차지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시작되어 논란이 되었는데요.
오늘 오전 네이트 판에 글 하나가 올라왔는데요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옵니다"
작성자는 진달래가 20년 전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했던 가해자 중 한명이라고 했어요.
학교폭력을 당한 방식이 구체적이었는데요.
"수시로 불러서 때렸다"
"대략 한달에 한번은 주기적으로 맞았다"
"임신 못해도 상관없다며 계속 배를 때렸다"
임신 못하면 어떻게 하냐는 발언에도 무시하고 계속 폭력을 휘둘렀다네요..
개미 5마리를 잡아오라고 했으며 못잡아왔을 때는 때리면서 놀이터 뱅뱅이를 토할 때까지 태웠다고도 합니다..
"인사를 똑바로 안 한다고 때렸다"
"엄마랑 같이 있는데 인사를 너무 90도로 했다고 때렸다"
"몇분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에 못 맞춰왔다고 때리고 이유없이 맞은 날도 수두룩 했다"
또한 통마늘을 먹이는 행위까지 했다네요.
돈이나 옷을 빌리고는 갚지도 않고..
정말 구체적이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작성자는 마지막에 KBS 아침마당에서 했던 발언도 언급했어요.
"중학교때 알바를 했다고 하는데 저희한테 금전갈취한걸 말하는 걸 알바라고 하는지 어이가 없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인증하라는 반응에 작성자는 자신의 졸업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에 당연히 사실관계를 진달래 측에 요구했고
진달래 소속사는 "사실여부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라며 아직 조사 중이라고 했어요.
논란이 일어나고 몇 시간 뒤 진달래 소속사 측에서 글을 하나 올렸는데요.
진달래 소속사 사과문
진달래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본인에게 이번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일부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현재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자진 하차할 예정입니다.
진달래의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 어린 사과 말씀 전합니다.
진달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결국 학교폭력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미스트롯2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네요..
그 당시에는 이렇게 될 줄 몰랐겠죠??
피해자 분은 얼마나 화가 나셨을까요...
피해자가 마지막에 쓴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모든 것이 그때로 돌아갔다"
여러분 정말 어떤 상황에서든 폭력은 나쁜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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