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한 경찰 '24세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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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는??

 

 

 

 

 

노원 세 모녀 살해 사건 피의자 공개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가 살해된 사건이

 

3월 23일 오후 5시 30분 쯤 발생했습니다.

 

그는 25세 남성으로 이름은 '김태현'

 

3월 25일 검거 후 11일 만에 신상공개가 됐는데요.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3시에 내부위원 경찰 3명과

 

외부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태현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신상공개 관련 국민청원이 접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임을 고려하여"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그의 범행은 아주 엽기적이었습니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에서 A씨를 알게 됐고

 

계속해서 A씨를 스토킹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태원은 '퀵서비스'를 가장하여 

 

A씨 집에 침입한 뒤 혼자 있는 A씨의 여동생의

 

목을 정확히 찔러 살해하고 같은 수법으로

 

밤의 귀가를 하는 어머니까지 살해했습니다.

 

 

 

이후 마지막으로 돌아온 큰 딸 A씨까지 살해했는데요.

 

경찰은 A씨의 친구의 발언을 통해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살해범인 김태현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김태현의 행동을 밝혔는데요.

 

"김태현은 범행 직후 경찰에 붙잡히기 전까지"

 

"피해자들의 집에 머무르며 냉장고에서"

 

"술, 음식을 꺼내 먹는 등 생활을 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김태현은 자해를 시도하여

 

목 부위를 다쳤다고 전해졌습니다.

 

김태현 검거 후 수술을 마쳐 경찰은

 

2일 오전 체포하여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김태현의 국선 변호사도 김태현이

 

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범행 사실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았다"

 

 

 

영장실질검사는 20분 만에 끝이 났고

 

법원은 김태현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요.

 

"도망 및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

 

피해자들 부검 결과 김태현의 범행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치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태현의 얼굴과 이름, 직업 등 신상을

 

공개해야 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는데요.

 

결국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는 병력은 없었지만 과거에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었고 내일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어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반복할 뿐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세요..

 

'노원구 세 모녀 살인 피의자'

 

'1996년생 25세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