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JTBC 측 드라마 '설강화' 역사 왜곡 부인 '간첩 미화 등 역사 왜곡 없다'

문을왤케황현희 2021. 3. 28. 01:44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JTBC 드라마 설강화 역사 왜곡 부인

 

 

 

 

 

 

 

 

올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설강화'

 

조선구마사를 이어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설강화'는 1980년 군사 정권을 배경으로 하여

 

남북 대치 상황에서 대선 정국을 풍자한 블랙코미디인데요.

 

그 속에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역사 왜곡 논란이 된 부분남자 주인공

 

수호(정해인)가 민주화 운동에서 사실은 남파

 

무장간첩이라는 설정 국가 안전기획부

 

1 팀장이 '대쪽 같은 설정'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여자 주인공 영초(지수)가

 

실존 민주화 운동가의 이름과

 

동일하다는 점도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여자 주인공과 동명인 천영초 운동가의

 

남편이 민청학련 사건으로 인해 간첩 혐의를

 

받아 고문당했고 젊은 나이에 작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반발은 커졌습니다.

 

 

 

이에 '설강화' 제작진 측은 역사왜곡 논란을

 

부인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다"

 

"'설강화'는 19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다"

 

"그 회오리 속에 희생되는 청춘 남녀들의 멜로드라마이기도하다"


 

그러면서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며 앞뒤 맥락 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하다며 억울함을 강조했는데요.

 

"현재 이어지고 있는 논란이 '설강화'의 내용"

 

"및 제작의도와 무관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힌다"

 

"아울러 공개되지 않은 드라마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자제해달라"


 

하지만 이런 제작진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쉽게 달라지지 않았는데요.

 

이런 역사왜곡 논란이 터지자 '설강화' 측

 

협찬사들이 일찌감치 손절에 나섰습니다.

 

 

 

[흥일 가구 측 공식 입장]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설강화 협찬 관련 이슈를 뒤늦게 접하게 돼"

 

"그에 대한 입장을 표하려고 한다"

 

"협찬 요청 당시 드라마 대본에 대한"

 

"자세한 사전 고지를 받은 바 없다"

"인력이 없어 큰 검토 없이"

 

"드라마 단순 제품 협찬 건으로 응한 것이고"

 

"이로 인한 금전적인 이득과 협찬은 일절 없었다"

 

"설강화 측에 협찬 관련 사항을 삭제 요청했고"

 

"협찬 드라마 목록에서 삭제할 것"

 

"제작사에 꼼꼼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협찬을 진행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