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배우 이지은 '젊은이의 양지' 자택에서 사망.. 아들 입대 후 홀로 생활..

문을왤케황현희 2021. 3. 9. 16:04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오늘의 뉴스는??

 

 

 

 

배우 이지은 자택서 사망..

 

 

 

 

 

 

 

1990년대 인기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젊은이의 양지'에서 이름을 알려 

 

90년대 인기 배우로 급부상하기도 했는데요.

 

9일 경찰에 말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중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그녀가 며칠째 연락을 받지 않는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합니다.

 

"이 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녀는 서울 중구의 아파트에서 아들과 둘이

 

지내왔으며 최근 아들의 군입대 이후

 

홀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는 침입의 흔적, 외상 등 

 

타살 정황이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유족과 부검 여부를 합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그녀를 애도하고 있는데요.

 

"어릴 적 좋아한 배우인데.."

 

"잘 살고 있나 궁금하던 배우였는데 어떻게.."

 

"보이시한 매력에 좋아한 배우였는데.."

 

 

 

 

 

 

배우 이지은의 활동

 

이미 우리가 사는 세상에 존재하시지는 않지만..

 

한번 그녀의 활동들을 살펴보며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한번 볼까요..?

 

 

 

배우 이지은은 1971년생으로

 

대한민국 나이로 51세인데요.

 

그녀의 데뷔는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였으며 

 

이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드라마 '느낌(1994)'

 

'젊은이의 양지(1995)' 등을 통해 

 

1990년대 청춘스타 반열에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특히 젊은이의 양지는 당시 시청률

 

62.7%로 인기 드라마였는데요.

 

하희라, 이종원, 허준호, 배용준, 박상민, 홍경인, 이지은 등의

 

스타들이 출연했었습니다.

 

이지은은 남장 여자 캐릭터를 소화하며

 

소매치기 역할을 맡았는데요.

 

정말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연기를 했습니다.

 

 

 

이외에도 그녀는 '며느리 삼국지(1996)',

 

'컬러(1996)', '왕과 비(1998)', 

 

'세리가 돌아왔다(1999)' 등등 출연하여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금홍아 금홍아(1995)',

 

'러브 러브(1998)', '파란 대문(1998)' 등이 있습니다.

 

 

 

이후 영화 금홍아 금홍아에서의 열연으로

 

제34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신인상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15회 영평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그해 일어난 영화 시상식을 휩쓸었는데요.

 

하지만 연예계에서 잘 나갈 것 같은 그녀도

 

2000년 비연예인 벤처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남편과 함께 사업을 하는

 

가정 주부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은퇴 후 2003년 성울 강남구 신사동에

 

40평 정도의 어린이 전용 미용실을 오픈했고

 

2007년 9월 방송에 잠깐 등장하여

 

어린이 미용실을 운영한다는 말을 한 뒤의 

 

근황은 전해지지 않았었는데요.

 

2015년 남편과 이혼 후 3년 전부터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대표로 활동하면서

 

결국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혼자 남은 아들은 군대에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