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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
전북 정읍에 있는 내장사 대웅전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내장사 대웅전에 방화를 저지른 범인은
다름 아닌 승려였는데요.
현재 전북 정읍 경찰서는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승려(53세)에게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승려는 왜?? 불을 질렀을까요?
계획된 범죄는 아니었습니다.
화재 피의자 승려는 동료들에게
서운한 생각이 들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불을 낸 것인데요.
"함께 생활하던 스님들이 서운하게 해"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불을 질렀다"
방화 이후 자신이 직접
경찰에 신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읍 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방화 직후 오후 6시 35분쯤
자신이 직접 112에 전화를 걸었다고 하는데요.
"내가 불을 질렀다"
신고 후 승려는 현장에 그대로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승려는 방화 이후 자기 방 앞에서
웃고 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체포 당시 그는 사찰에 보관 중이던
휘발유를 술을 마신 상태에서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가수행위자가 고의로 불을 지른"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다"
화재 피의자인 승려는 3개월여 전에
내장사에 들어와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가 저지른 화재 때문에 내장사 대웅전이
모두 불타 전소되어 17억 8천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다행히 다른 건물이나
산으로 옮겨 붙지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는데요.
내장사 주지승을 비롯한 소속 승려들은 연기를
흡입하거나 정신적 충격이 커서
안정을 취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내장사 대웅전의 화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2012년 10월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대웅전을 집어삼킨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2015년 7월에 복원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복원된 지 6년 만에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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