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BS 부국장 김태욱 아나운서 별세.. 김자옥 동생 자택서 발견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이번은 무거운 분위기에 시작하려 합니다.

 

 

??오늘의 뉴스는??

 

 

 

 

 

김태욱 아나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 61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망 사인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었고

 

SBS는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때문에

 

지인과 SBS 내부는 충격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사망 전날까지도 

 

SBS 라디오 러브 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는데요.

 

 

 

'기분 좋은 밤' 제작진은 5일 홈페이지 

 

메인을 흑백으로 바꾼 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글을 올려 애도했습니다...

 

 

오른쪽 최기환 아나운서

 

그의 빈자리를 최기환 아나운서가 대체했지만

 

제작진은 11년 넘게 프로그램을 지킨

 

고인을 위해 당분간은 음악으로만 꾸민

 

추모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태욱 아나운서의 별세에 대해 

 

특히 슬픈 이유가 있는데요.

 

그는 암 투병 끝에 2014년에 세상을 떠난

 

김자옥 배우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능에 출연한 김자옥은 동생에 대해

 

'아들 같은 동생'이라며 둘의 사이가

 

돈독한 것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김자옥 배우 별세 당시에도 김태욱 아나운서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동생의 책무를 다했습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1987년 C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으로

 

KBS를 거쳐 1991년 3월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는데요.

 

그가 진행한 방송만 해도 친숙합니다.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뉴스와 생활경제' '생방송 투데이'

 

이어 SBS 편성실 아나운서팀

 

부국장 연임을 끝으로 정년퇴직했는데요.

 

 

 

정년퇴직 이후에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라디오 '기분 좋은 밤'을 진행했습니다.

 

누나 김자옥의 빈소를 지켰을 때를 빼면

 

1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지켜왔다는 것에 

 

정말 놀라웠는데요.

 

 

 

현재 그의 빈소는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되었고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라고 하네요..

 

발인은 3월 7일입니다..

 

 

 

 

 

 

 

기분 좋은 밤 마지막 인사]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이 밤 보내시고"

 

"안치환의 오늘이 좋다 들으면서"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다 잘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