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인이 사건.. 우린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문을왤케황현희 2021. 1. 24. 12:45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은 진지한 분위기에서 출발하려고 해요..

 

 

??오늘의 뉴스는??

 

 

 

"정인아 미안해"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정인이 사건.. 다들 아실  것 같은데요. 입양한 16개월 아기를 학대한 사건입니다.

 

정인이는 입양 전 위탁가정에서 8개월 정도 있다가 입양됐습니다.

 

정인이 사건이 터진 후 위탁가정에서는 자책과 분노를 느끼셨다고 하시는데요..

 

제삼자인 제가 봐도 정말 화가 나는데.. 너무 공감이 갑니다..ㅠㅠ

 

 

 

정인이의 사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췌장 파열과다 출열이라고 검찰이 판단했습니다.

 

양부모의 공소사실을 보면

 

지난해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0시 15분경 사이에

 

"집에서 정인이가 밥을 먹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분노해 양팔을 강하게 잡아서 흔드는 등 폭행을 하고

 

복부를 수차례 때려 바닥에 넘어뜨렸습니다.

 

이후 발로 정인이의 복부를 강하게 밟는강한 둔력을 가하여 췌장을 절단 시키고

 

600ml 상당의 복강 내 출혈과 복부 손상으로 정인이를 사망이르게 하였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월 23일 "정인아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같은 어른이어서, 너무 늦게 알아서, 정인아, 미안해"

 

이 말씀을 하셨던 김상중 MC가 진행하시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3일에 더 많은 학대 증거를 보여줬어요.

 

요약하자면, 정인이의 양부모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짧게는 30분, 길게는 4시간 가까이 정인이를

 

방치했다네요.. 집 안에 홀로 두고 외출하거나 자동차 안에 가두어놓은 뒤 양모 장 씨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운동을 배웠어요..

 

 

 

물론 문제의 중심은 양부모에게 있죠.

 

그런데 그동안 정인이와 관련된 세 차례 아동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어요.

 

특히 3차 신고자인 소아과 전문의는 112에 신고한 뒤 경찰에게 아이와 엄마의 분리 조치를 강력하게 어필했다네요.

 

하지만 경찰과 아동 전문 보호기관 측은 안일하게 대했다는 것도 드러났어요..

 

 

 

온 국민이 분노한 사건인 만큼 국민 청원 게시판은 정말 뜨겁습니다.

 

정인이와 관련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바꾸겠다고 청와대 측에서 답변해 주셨는데요!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고 하네요.

 

학대 사실이 발견되면 즉시 분리하고, 학대 여부가 분명하지 않더라도 2회 이상 신고가 있거나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을 때에는 분리하여 조치해 수사를 진행하기로 하셨다네요!

 

 

김새롬 SNS

 

한편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서 안 좋은 발언을 한 김새롬 씨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월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와 동시간대에 홈쇼핑 방송을 했는데요.

 

그알의 방송 주제가 정인이 사건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있었겠죠?

 

많은 사람들이 그알을 볼 것이라고 생각한 김새롬 씨가 방송 도중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어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라고 한 뒤 판매 중인 상품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당연히 비난을 엄청 받았죠..

저렇게 사과문을 남겼으나 이미 국민들 반응은 분노로 가득 찼어요..

 

과연 몰랐을까요..? 

 

정말 신중하지 못했던 발언인 것 같습니다..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서 많은 이슈들을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져서도 안되고

 

다시는 희생자가 없어야만 합니다.

 

 

YTN 유튜브

 

정인이의 입양 후 입양 전 사진이에요..

 

입양 전의 모습을 보시면 정말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런 아이를 어떻게 그랬는지.. 참.. 

 

정말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