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에이프릴 왕따 사건이 터지고 수많은
폭로와 반박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네요..
한번 파헤쳐 볼까요?
에이프릴 이현주 동창의 폭로와 소속사의 반박!
최근 에이프릴 출신 전 멤버인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이현주의 친동생이라는 작성자가 네이트 판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후 이현주의 동창으로 추측되는 새로운
작성자가 등장하여 폭로 글을 공개했는데요.
3월 1일 네이트 판에
"에이프릴 멤버 전체가 가해자입니다"
라는 새로운 글이 올라오면서 이현주를
괴롭힌 당사자가 멤버 중 일부가 아니고
멤버 전체라는 것을 상기시켜준 것인데요.
"최근 현주의 동생이 에이프릴 내 왕따를 폭로하면서"
"많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멤버 중 일부만 괴롭혔다는"
"오해가 있어 글을 쓴다"
"당시 에이프릴의 모든 멤버가 현주를"
"왕따 시켰고 방관자는 없었다"
그러면서 팀 내에서 이현주가 당했던
피해 사례들을 나열했는데요.
"처음 현주를 싫어하고 괴롭힌 건"
"에이프릴 전 멤버 전소민이다"
"채원이 소민과 친해지려고"
"현주를 이간질했다"
또한 작성자는 현주가 할머니한테 받은 텀블러를
숙소에 뒀는데 회사 냉장고에서 발견되었다며
나은이가 말도 없이 청국장을 넣어뒀다고 주장했는데요.
또한 나은이가 현주 운동화를 훔쳐가고
자기가 산 거라고 우겼는데
현주가 신발에 적어놓은 이름 보여주니까
그냥 가져가라며 사과도 안 했다고 합니다.
그 외 멤버들에 대한 폭로도 계속됐습니다.
"그 외 예나, 진솔은 계속 비꼬면서 놀리고"
"발을 걸고 밟으면서 괴롭혔다"
"김채원은 당시 매니저와 연애 중이었는데"
"그래서 매니저도 왕따 사실을 알면서 묵인했다"
"현주 극단적 선택 이후 회사에서 멤버들이"
"반성 중이라 해서 현주와 어머니가 회사에 갔지만"
"멤버들을 마주쳤는데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무시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고등학생 때 친한 친구들과 멀어지고
체험 학습 날 혼자 어울리지 못하고 있던
자신에게 먼저 말 걸어준 친구가 현주였다며
그런 현주가 멤버들 때문에 힘들어할 때마다
안쓰러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이현주의 고통을 상세히 설명했는데요.
"당시 회사에서 개인 폰도 못 쓰게 했던 때라"
"한 숙소에서 24시간 붙어살면서"
"기댈 사람 없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조차 어렵다"
"극단적 시도를 했던 것도 그때 당시"
"현주 주변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알 정도로 우울증이 심했다"
"가해자들은 끝까지 그 어떤 사과나 반성의 기미 없었지만"
"결국 탈퇴를 했고 그것조차 배우 활동을 위해 한다고"
"거짓 편지를 써야 했으며 많은 사람의 질타를 받았다"
이어 작성자는 현주가 아이돌 활동에 뜻이 없고
단지 배우를 하려고 탈퇴한 거라면
'더유닛'에 나갔을 리 없다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 상처는
다 아물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의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린다며
현주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앞으로도
씩씩하게 다양한 활동을 하길 응원한다고 마무리를 지었네요.
이에 DSP미디어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사건이 폭로된 지 이틀째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소속사의 반박??
소속사는 확산된 논란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는데요.
"(2016년)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
"당사에서는 만류했지만"
"본인의 뜻이 완고해"
"에이프릴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
DSP미디어는 이현주가 연기자로 입사했지만
설득을 거쳐 에이프릴에 합류하게 됐다며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었고"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해 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며 팀 내 상황이
원만하지 않았음을 사실상 인정했는데요.
DSP미디어는 회사 책임임을 인정하며
탈퇴 이후 이현주 양이 원했던 분야의 활동에 대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이현주의 동창이 폭로한
멤버들의 행동들을 하나하나 해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이현주를 처음으로 괴롭힌 사람이 에이프릴
전 멤버 전소민이라는 주장에 대한 것인데요.
"전소민 양은 16세에 당사 연습생으로 입사해"
"오랜 기간 묵묵히 연습해 왔다"
"에이프릴 데뷔 이후 팀의 리더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정 멤버를 싫어하고 괴롭힌 사실은 사실무근"
"전소민 양과 김채원 양 두 사람은"
"당사에서 3년 여를 함께 했던 연습생으로"
"이미 돈독한 관계였기에"
"친해지기 위해 특정인을 음해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이어 이나은이 이현주의 텀블러에 말도 없이
청국장을 넣어놓고 몇 개월 간
방치했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해명했는데요.
"숙소에 텀블러가 40~50개 정도 있었으며, "
"이 중 하나에 된장찌개를 담아서"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먹고 있었다"
"당시 이현주 양이 본인의 텀블러임을 얘기해"
"이나은 양은 바로 사과를 했으며"
"이현주 양 또한 멤버들과 나눠 먹었다"
게다가 이나은이 이현주의 운동화를
훔쳐갔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멤버들에게 2종의 동일한 신발을"
"12켤레 선물을 했다"
"이 중 네 명의 멤버가 사이즈가 동일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
이라며 멤버 이나은에 대한 해명도 했습니다.
'김채원은 당시 매니저와 연애 중이었다'
'그래서 매니저도 왕따 사실을 알면서 묵인했다'
라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해명을 했는데요.
"당시 에이프릴 멤버들은"
"24시간을 함께 한 여성 매니저"
"돈독한 관계였던 것은 사실이다"
"언급된 매니저와 연애에 대한 부분은 사실무근이며"
"특정 멤버를 편애해서"
"그릇된 사실을 묵인한 적은 없다"
또한 이현주의 자살 시도 이후
회사에서 멤버들이 반성중라고 해서
현주랑 현주 어머니가 회사에 간 뒤
멤버들 마주쳤는데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무시한
내용에 대해서까지 해명을 했습니다.
"에이프릴 멤버들 또한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뭐라 말을 할지 몰라 말없이 묵례를 건넸다"
"이로 인해 불거진 오해"
이로써 소속사의 해명까지 알아봤습니다.
이후 소속사는 언급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일이
자꾸 드러남에 따라 멤버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게재를 하는 즉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를 주었습니다.
"이현주 때문에 애들 불쌍" 의문의 남가수 윤영?
논란이 계속되는 도중
에이젝스로 활동했던 윤영이
에이프릴 멤버들을 옹호하는 글을 썼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사실만 갖고 말씀드린다"
"자기 뜻대로 안 되고 힘드니 현주도 속상했겠지만"
"얘들 마음은 더 찢어졌다"
"미안한데 할 말은 하자"
"너 때문에 우리 애들 너무 불쌍하다"
"소통하려 하면 말도 안 하고 들으려 하지도 않았다"
"잘 못 따라가겠으면 남들보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있었어야 하는데"
"현주에게 그런 건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어 이현주가 자기 자신만을 빛내주길 원했지만
멤버들은 그룹과 팬들이 우선이었다며
멤버들이 그룹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고 주장했는데요.
"어떤 마음이든 현주의 앞날을 응원한다"
"이제 그 누구도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나은이 친한 동생이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현주와 찍은 사진까지 올려 해명을 했는데요.
하지만 이는 5년 전 방송에 함께 출연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윤영은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건들이 얽혀있는데요..
어느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거죠..?
소속사의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현주 측 입장이 맞다고 했지만..
공식 입장이 올라온 뒤로는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그룹 내의 불화 때문에 힘들어진 걸그룹들이 꽤 있죠..?
티아라, AOA 등등..
에이프릴도 좋게 보고 있었는데..
서로 잘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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