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1년 입춘이 왔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문을왤케황현희 2021. 2. 3. 12:29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입춘이 왔어요~

 

 

 

 

 

 

홍매화

 

2021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요..

 

벌써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다가왔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많이 추운데요.

 

곧 있을 설날과 입춘까지 왔으니 봄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는 2월 3일(수) 23시 59분(밤 11시 59분)이 입춘인데요?

 

입춘에 대해 알아볼까요?

 

 

 

 

입춘의 의미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로 음력 정월에 해당하는데요.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의 절기랍니다.

 

여전히 춥지만 동양에서는 이 시기를 봄의 시작이라고 하네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 전날 '절분'이라고 하는데요.

 

절 분에서 입춘으로 넘어오는 마지막 밤 '해넘이'라고 부른다네요.

 

이 시기에 조상들은 콩을 방과 문에 뿌리거나 종이에 입춘을 송축하는 글을 썼는데요.

 

'귀신을 쫓고 새해를 맞는다'는 의미에서 했다고 합니다.

 

이 때 대문에 붙이는 글귀를 '입춘첩'이라고 한다네요.

 

대표적인 입춘첩으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있는데요.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다른 입춘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국태민안 가급인족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하며 집집이 넉넉하다]

 

 

개문만복래 소지황금출

 

[문을 열면 복이 들어오고 땅을 쓸면 황금이 나온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변영하라]

 

 

거천재 래백복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그런데 올해 입춘 저녁부터 폭설이 예정이라네요 ㅠㅠ

 

가급적 저녁에 집에 계시고 퇴근들 빨리 하시길 빕니다!

 

2021년도 금방 지나갈까 봐 걱정이네요 ㅋㅋ

 

입춘의 기운을 받아서 올해 하시는 일 잘되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