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 부산에서 사망, 극단적 선택 추정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유튜버 김용호 숨진 채 발견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버 김용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가
부산광역시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경찰은 김용호 사망 경위에 대해 밝혔습니다.

10월 12일 오후 1시경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있는 호텔의
테라스 공간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이를 본 호텔 직원이 신고를 했다.

 

김용호의 사망 전 그의 부인은

"남편이 전화로 자기가 죽으면 된다는 말을 했다."

라며 신고하여 이를 접수한 경찰은

김용호의 위치 추적 및 전화를 통해 호텔에

투숙한 것을 확인했지만 죽음을 막진 못했습니다.

 

 

 

김용호는 1976년생으로 올해 47세입니다.

그는 스포츠월드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과거 이력을 활용해서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혔는데요.

 

 

그러다 그는 2020년 8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며 영상을 올렸고

이를 덮어주는 대신 돈, 즉 금전적인 요구를 해왔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에도 출연하며 연예인들의 약점을

잡고 이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서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2019년 7월 김용호는 새벽에 부산 해운대구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유흥주점 여성 직원을 강제 추행하여

재판에 넘겨진 뒤 이에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었습니다.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었다"

"강제성은 전혀 없었다"

 

김용호는 죄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120시간 사회봉사 및 40시간 성폭력치료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했었습니다.

 

 

 

김용호의 논란이 일어났을 때도 충격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더 충격적이네요.

남을 헐뜯고 협박해서 살았던 삶이 들통나니

삶의 의욕이 없어진 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