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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축구 '손흥민 없는 벤투호' 3-0 일본에 참패..

문을왤케황현희 2021. 3. 25. 23:58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한일전 축구 일본에 3-0 참패!?!

 

 

 

 

 

 

 

 

2021년 3월 25일..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과 친선경기를 뛰었습니다.

 

결과는..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후반에 1골까지 추가되어 3-0으로 참패를 당했습니다.

 

 

 

오늘의 패배로 인해 일본과 역대 전적은

 

42승 23무 13패로 되었는데요.

 

이번 경기는 정말로 무기력한 경기였습니다.

 

후반 39분에 처음이자 마지막인 유효슈팅이 

 

터졌고 2011년 삿포르 경기 이후 두번째 참패입니다.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이강인을 원톱으로 

 

좌우 날개에 나상호와 이동준을 배치하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남태희를 내세운

 

4-2-3-1 전술을 사용했는데요.

 

중원은 정우영과 원두재가 나란히 섰고

 

포백은 왼쪽부터 홍철, 김영권, 박지수,

 

김태환이 맡았고 골키퍼는 조현우가 담당했습니다.

 

 

 

이강인이 원톱을 맡았지만 좌우 날개 공격수들이

 

중앙으로 이동하며 사실상 '제로톱 전술'로 일본을 상대했는데요.

 

이에 일본 또한 4-2-3-1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11명의 선발 명단 가운데

 

무려 8명을 유럽파 선수로 채우면서

 

이강인 홀로 유럽파인 벤투호와 비교되네요..

 

의욕적으로 킥오프에 나섰지만

 

일본의 전방 압박에 빌드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무기력한 헛발질을 이어갔습니다..

 

 

 

결국 전반 6분 우리 진영에서의 무의미한 패스로

 

실수가 발생하여 가마다 다이치에게 유효슈팅을 허용했고

 

전반 10분에는 엔도 와타루에게 헤딩슛까지 허용했습니다.

 

이후 16분 만에 수비의 실수 플레이에 선취점을 허용했고

 

27분에도 실수가 빌미가 되어 추가골을 내줬습니다.

 

 

 

한국은 전반 38분에야 나상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해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훌쩍 지났는데요.

 

이것이 경기 시작 38분 만에 기록한

 

벤투호의 첫 슈팅이었습니다..

 

전반을 졸전 속에 마친 벤투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정협, 정우영, 김승규를

 

투입하면서 이강인, 나상호, 조현우를

 

투입하며 전술 변화에 나섰는데요.

 

어린 정우영의 투입으로 그라운드에는

 

'2명의 정우영'이 동시에 뛰었습니다.

 

 

 

이러한 선수 교체 후에도 한국의 경기력은 

 

바닥을 쳤고 오히려 일본에게 연속적으로

 

유효슈팅을 두 차례 내주면서 열세에 있었습니다.

 

또한 후반 30분에 '큰' 정우영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이런 경기력에 선수 부상까지 겹쳐

 

결국 후반 37분 일본의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 와타루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진짜 부끄러울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2군’에 가까운 팀이라지만 벤투호는

 

한일전을 치를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고

 

공격과 수비에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 있었어요.

 

벤투 감독의 전술도 이상했습니다.

 

주로 2선에서 공격수에게 볼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던 이강인이 전반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습니다.

 

정말 '참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