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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효준 선수 중국 귀화 결정..

문을왤케황현희 2021. 3. 7. 02:05

안녕하세요~ 주변 소식을 전해 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쇼트트랙 임효준 중국 귀?!?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임효준 선수가

 

중국 귀화를 선택하고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더 이상 한국에서 쇼트트랙의 꿈을

 

펼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임효준 선수의 측근과의 통화 내용이 공개됐는데요.

 

"임효준은 중국빙상경기연맹의 제안을 받아"

 

"중국 특별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어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으로 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효준은 징계 문제로 한국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올림픽 무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고심 끝에 중국행을 결정했다"

 

 

그는 중국 귀화를 선택한 것일까요?

 

2019년 6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 훈련 중 대표팀 후배의 바지를

 

잡아당겨 신체 부위를 드러나게 한

 

혐의로 강제추행으로 기소됐는데요.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9년 8월

 

임효준에게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습니다.

 

반대로 임효준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결과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소속 팀 없이 모든 활동이 정지된 임효준은

 

지난해 3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을 상대로

 

징계 무효 확인 소송을 냈고

 

지난해 11월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항소심 재판부는 판단을 뒤집었는데요.

 

"피해자(A씨)가 동료 선수에게 시도한 장난이나"

 

"이에 대한 동료 선수의 반응과 분리해"

 

"오로지 피고인이 반바지를 잡아당긴 행위만"

 

"놓고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보기 어렵다"

 

 

 

이어 재판과정에서 피해자는

 

당시 다른 여자 동료 선수가

 

클라이밍 기구에 올라가자

 

주먹으로 쳐서 떨어지게 하는

 

장난을 친 사실도 드러났다며 덧붙였는데요.

 

임효준 측관계자는 항소심에선 무죄를 받았지만

 

대법원에서 판결이 뒤집어지면

 

그 시점부터 징계가 다시 시작되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임효준의 귀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임효준의 에이전트사 브리온 컴퍼니

 

임효준 선수의 중국 귀화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임효준이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

 

"중국 귀화는 아직 한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시기에"

 

"그러지 못하는 어려움과 아쉬움에 기인한 바가 크다"

 

"임효준은 이른바 '동성 후배 성희롱' 사건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소속팀과 국가대표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한 채 2년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상대 선수에게 사과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형사 고발에 이르렀다며 

 

그동안의 임효준의 고통을 설명했는데요.

 

또한 임효준의 어쩔 수 없는 

 

중국 귀화에 대해 밝혔습니다.

 

 "본 사건은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검찰이 다시 상고해 현재 대법원 계류 중"

 

"재판과 빙상연맹의 징계 기간이 길어지면서"

 

"임효준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꿈을 이어나가기 어렵게 됐다"

 

 

 

그리고 브리온 컴퍼니는 임효준 선수에 대한

 

비난 말고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임효준은 한국 선수로서 태극기를 달고"

 

"베이징 올림픽에 나가"

 

"올림픽 2연패의 영광을 누리고 싶었지만"

 

"한국 어느 곳에서도 훈련조차 할 수 없었고"

 

"빙상 선수로서 다시 스케이트화를 신고"

 

"운동할 방법만 고민했다"

 

"한 젊은 빙상인이 빙판 위에 서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결정이니 사실과 다른 억측이나"

 

"지나친 인격 모독성 비난은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한국 쇼트트랙의 적수 중국??

 

 

 

임효준 선수의 귀화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한국의 최대 적수로 떠올랐는데요.

 

 

김선태 감독(왼) 안현수 선수(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김선태

 

총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국 쇼트트랙의 전설 빅토르 안

 

즉 안현수가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물론 자기 자신의 잘못으로 

 

이런 결과가 초래된 것이 맞습니다만..

 

또 한 명의 실력자가 

 

다른 나라 대표팀으로 떠나게 됐네요..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