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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의 싱글맘 고백?
네이버 웹툰의 '여신강림'을 아시나요?
이 웹툰의 작가가 바로 '야옹이' 작가인데요.
16일 야옹이 작가가 자신이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16일 인스타그램에 야옹이 작가는
아들과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는데요.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
야옹이 작가는 어느덧 초등학생이 되는 자신의 아이에게
삶의 원동력이며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했습니다.
"제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낸다"
"그렇게 소중한 만큼 많은 분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지나온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아이 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모자란 나를 세상에서 가장믿고 사랑해주는"
"우리 꼬맹이한테 항상 고맙다"
하지만 힘든 시간을 아이가 같이 믿고 버텨줘서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싱글맘이라는 걸 뒤늦게 알리게 된 것에 대해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게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소중한만큼 많은 분들께 개인사를 밝히는데 있어서
조심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현재 남자친구인 전선욱 작가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 치료 하러 다니고 상처를 버틸 때"
"곁에서 손 내밀어준 친구, 가족, 전선욱 오빠가 있어서 살 수 있었다"
이에 전선욱 작가 또한 야옹이 작가를 응원했는데요.
그는 야옹이 작가 고백 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너무 멋있다"
"끝까지 나영이 편이다!"
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누구??
1991년생이며 올해 31살인 그녀는
네이버 웹툰의 '여신강림'의 작가입니다.
2018년 이 웹툰으로 데뷔한 그녀는
자신의 웹툰 주인공과 똑같은 외모로 주목받았습니다.
2019년에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 후 웹툰작가인 전선욱과 열애 중이라는 것을 공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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