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혈액암 투병해온 전 국무총리 이완구 별세..

문을왤케황현희 2021. 10. 14. 13:23

안녕하세요~ 주변의 소식을 전해주는 Random News입니다!

 

??오늘의 뉴스는??

 

 

 

 

전 국무총리 이완구 별세

 

 

 

 

 

전 국무총리 이완구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향년 71세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충청권의 대표 정치인으로써 한때는 

 

'포스트 JP'로 불렸는데요. 

 

이완구 전 총리는 2012년부터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증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 프로필

 

 

충남 홍성 출신인 이완구 전 총리는 

 

양정고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재학 중이던

 

1974년 행정고시(15회)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경제 기획원 사무관으로 일하다가

 

경찰로 옮겨 최연소 경찰 서장을 31세, 

 

최연소 경무관을 39세에 이룹니다.

 

 

 

1995년 2월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끝으로

 

경찰을 떠난 이 전 총리는 민주자유당에

 

입당해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1996년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

 

충남 청양·홍성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1998년에는 김종필 총재가 이끌던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해

 

대변인과 원내총무(원내대표)를 지냈는데요.

 

 

 

이완구 전 총리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당선되며 충청권 대표 정치인으로 부상했습니다.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원안을 수정하자

 

이에 반발해 사퇴했으며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4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다시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2014년 5월 집권 여당(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됐고

 

2015년 1월 총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성완종 리스트’ 사건이 터지며

 

취임 63일 만에 사퇴했고 역대 최단명 총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2017년 12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